
2013년에 방송된 ‘야구학개론’ 편에서 멤버들과 류현진이 함께한 '초능력 야구'는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는데, 이번에는 류현진X김광현이 함께 '런닝맨'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야구 경기를 펼쳐 '레전드 편' 탄생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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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시작되자 류현진은 키보드로 공을 치고 권투 글러브를 끼고 강속구를 던지는가 하면, 김광현은 효자손과 인형 장갑을 장비로 사용하는 등 오로지 '런닝맨'에서만 볼 수 있는 경기가 펼쳐져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슬라이딩은 물론, 커브, 직구, 슬라이더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멤버들은 "장난 아니다"를 연발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플레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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