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x아내의 맛, 컬래버성사
임영웅, 민수현 '홍랑' 선곡
임영웅, 민수현 '홍랑' 선곡

9일(오늘) 방송되는 ‘뽕숭아학당’ 30회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트롯맨과 ‘아내의 맛’ 팀의 특별한 합동수업이 이뤄진다. ‘아내의 맛’ 대표주자 박명수, 이휘재, 장영란, 이하정, 홍현희, 제이쓴이 출격해 트롯맨들과 함께 초절정 입담부터 귀 호강 무대까지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음악 맛집을 인증하는 귀 호강 무대가 속출했다고. 트롯맨들이 자신들이 뽑은 나만 아는 숨겨진 트로트 명곡인 ‘숨.트.명’을 소개하는가 하면, 아맛팀이 각자가 가진 내 인생 트로트 명곡인 ‘아.트.명’을 밝히는 시간이 펼쳐진 것. 더욱이 트롯맨들과 아맛팀은 각자의 사연이 담긴 노래를 풀어낸, 역대급 무대로 흥 폭주를 시작한다.
부르는 곡마다 역주행을 일으키고 있는 ‘역주행의 아이콘’ 임영웅은 ‘숨.트.명’으로 민수현의 ‘홍랑’을 선곡해 관심을 모은다. 더욱이 ‘홍랑’의 가수인 민수현과 ‘미스터트롯’ 출연 이전부터 인연이 있었음을 밝힌 임영웅은 특유의 애절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역시 임영웅’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아맛팀 장영란은 본인의 트롯 노래인 ‘뿔났어’를 선곡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뿔 댄스’와 독특한 창법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에 장민호가 웃다 지쳐 눕방까지 선보이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여기에 트롯맨들이 ‘미스터트롯’ 마스터였던 장영란을 향해 하트와 냉철한 심사평을 오가는 반전 상황이 연출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제작진은 “TV조선 대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이끄는 트롯맨과 아맛팀이 ‘뽕’으로 하나 된 채, 흥도 웃음도 2배가 되는 걸출한 만남을 이뤄냈다”며 “몸도 마음도 답답한 요즘, 폭풍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뽕숭아학당’은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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