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남동생과 각별한 '남매 케미'

영상에서 아이유는 "특별한 분을 모셨다. 정말 섭외하기 어려웠다"며 남동생 이종훈 씨를 소개했다. 아이유의 남동생은 'bro'라는 글씨가 적힌 가면을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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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이유의 남동생은 "가수, 배우 혹은 연예인이 아닌 이지은은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아이유라는 역할을 제외하고 나서 남는 부분만 봤을 때 저는 많이 모자라다. 일 말고 내가 잘하는 게 뭐가 있나 생각해보면 정말 없다. 설거지 정도다. 인생 경험이 많이 없다. 간단명료하게 대답하자면 많이 모자란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아이유의 남동생은 "모자란 사람이라고 했는데 가장 결핍된 것은?"이라고 재차 질문했고, 아이유는 "나는 일 외에 모든 면에서 결핍을 느낀다. 역으로 질문하고 싶은데 동생으로서 보기에 내게 가장 결핍된 게 무엇인 것 같냐"고 했다. 그러자 아이유의 남동생은 "인간성? 가족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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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유의 남동생은 "가족애가 조금 더 깊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서 "누나에 대한 동생의 헌신이 얼마나 큰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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