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사랑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취하는 감정을, 술에 취하는 감정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나는 사랑에 만취되었네', '나는 나는 프로 사랑꾼',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자' 등의 가사에서 김민기의 다정다감한 사랑꾼 면모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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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민기는 tvN '코미디빅리그'의 인기 코너 '슈퍼차 부부'를 통해 '프로 사랑꾼'을 꾸준히 홍보하며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음원 발매 이후에는 음원 사이트 인기 검색어 1위에 김민기가 등장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김민기는 "전국 행사 환영"이라며 '프로 사랑꾼'을 알리는 아내 홍윤화에 "아직 2절 못 외워서 행사 못 간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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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는 "20대는 개그를 위해서, 30대는 현실의 안정을 꿈 꾸며 살아온 것 같다"며 "이제 얼마 안 남은 40대에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자'라는 생각에 음악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드럼도 배우고, 그림도 배우는 즐거운 40대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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