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간헐적 무대 트라우마 고백
"마비 된 느낌 받는다"
"마비 된 느낌 받는다"

송소희는 5살 때 소리를, 8살 때 민요를 시작한 뒤 19년째 소리꾼의 길을 걷고 있는 국악인이다. 깜찍한 외모와 예사롭지 않은 재능으로 일찌감치 주목받기 시작했고, ‘국악 소녀’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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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면 산에서 칩거 생활을 해가며 국악인으로 성장한 송소희는 ‘국악 소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여러 유혹을 경험했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최근 트로트 열풍이 불면서 “트로트 경연에 나가보라”는 제안을 받았다며 다른 장르 도전에 대한 생각도 솔직 담백하게 들려준다.
무엇보다 최근 원인 모를 무대 트라우마를 간헐적으로 느낀다고 고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송소희는 “이유 없이 상처를 받을 때가 있어가지고”라고 심정을 토로하며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볼 때 “마비가 된 느낌을 받는다”라고 털어놓는다. 송소희의 고백에 ‘라스’ MC 김구라와 김국진은 자신들의 경험담을 들려줘 ‘국악 소녀’를 미소 짓게 했다고 해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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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댄스 교본에 실릴 법한 트와이스 댄스 커버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가 하면 대학 재학 시절 대학생들의 익명 커뮤니티에 ‘송소희 XX포차 목격담’이 댓글로 달린 일화를 공개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국악소녀에서 민요 하는 미녀 가수로 변신한 송소희의 매력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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