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임시완, JTBC 출격
'허쉬' 황정민, 8년만 드라마 복귀작
임시완, 신세경과 호흡
'허쉬' 황정민, 8년만 드라마 복귀작
임시완, 신세경과 호흡


특히 현재 방송중인 화욜드라마 '라이브온'은 2회서 0.4%를 기록, 역대 JTBC 드라마 최저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얻었다. 세 드라마 모두 주연 경험이 적은 배우들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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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허쉬'는 황정민의 8년 만 드라마 복귀작으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황정민은 12년 차 '고인물' 기자 한준혁 역을 맡았다. 식어버린 열정으로 '제목 낚시'나 하던 도중 결정적 사건을 계기로 기자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는 인물로, 황정민 특유의 생생한 생활연기를 기대케 한다.
황정민은 그간 주로 영화에서 활약했다. 드라마는 '그저 바라보다가'(2009), '한반도'(2012) 이후 처음이다. 그는 영화 '국제시장'(2014), '베테랑'(2015)으로 쌍 천만 배우에 등극했고, '부당거래', '신세계', '곡성',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서 자신만의 독보적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흥행 주역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관객 940만 명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2019)로 호평과 흥행 모두 잡은 임윤아가 같이 호흡을 맞춰 더욱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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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도 2004년 드라마 '토지', 영화 '어린 신부'에 출연, 15살부터 천천히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이후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연기력도 호평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방송 전부터 선남선녀 비주얼과 마라토너와 번역가라는 이색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기에 전작의 아쉬운 시청률에 대한 반등을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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