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우다사3'서 정을영 감독에 애정 과시

이날 박정수는 "내 짝꿍 정을영과 김용건 오빠도 친하다"고 말했고, 김용건은 "정경호가 우리 정우를 좋아하기도 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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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는 정 감독 때문에 감정이 상했을 때 김용건에게 전화해 상담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용건은 "'그게 지금 사랑이 싹터서 익어가는 중이다'고 말해줬다"고 웃었다.
박정수는 "더 어렸을 떄 만났으면 못살았다. 나이 먹었기 때문에 배려하고 희생할줄 아는 것"이라며 "이 세상에 제일 좋은게 우리 영감이다. 우리 짝꿍은 나밖에 없다. 말만 이럴뿐 내가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내가 정을영이를 참 좋아한다"고 애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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