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갬성캠핑'에서 배우 이민정과의 '포천 캠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들 바보' 이민정의 시트콤 같은 가족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갬성캠핑'은 개그우먼 안영미, 박나래와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배우 박소담이 톱스타 친구를 초대해 국내의 이국적인 명소로 캠핑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갬성캠핑' 6회에서는 경기 포천에서 이민정과 함께하는 멤버들의 캠핑카 여행이 펼쳐진다. 각자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과 여신 콘셉트로 변신한 이들은 그리스를 닮은 포천의 이색 명소를 찾는다.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가족을 떠올린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 아들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폭풍 애교를 선보인다. 이어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박소담을 발견한 이민정의 아들은 "제일 좋아하는 이모"라며 "OOO 이모'라고 말해 궁금증과 기대를 자아낸다.

또한 이민정은 진지하게 안영미의 2세 계획에 대한 고민을 들어준다. "아들이 잘 때 가장 예쁘냐?"는 질문에 이민정은 "아들이 방송을 보고 다 알아듣는다"며 "매 순간 사랑한다"고 말해 현실 엄마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그러는가 하면 아들이 평소 이민정의 드라마 모니터링을 하다가 애정 씬이 나오면 이병헌의 눈치를 보며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과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아들의 한마디는 무엇일까.

이민정과의 마지막 여행 이야기는 27일 방송되는 '갬성캠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39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이민정의 최근 근황을 10(TEN)컷에 담았다.

2018년 11월,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민정. 올블랙으로 강조한 고혹미가 시선을 붙든다.

'언제나 열일하는 미모'

지난해 4월 이민정, 이병헌 부부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배우 이정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30대 후반 맞아?'

지난해 7월 이민정이 MBC에브리원 예능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이민정은 이날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떨리고, 거치 카메라에 대한 부담감도 컸다. 같이 간 멤버들과 신화창조(신화 팬덤명) 덕을 많이 봤다"며 고마워했다.

지난 1월 영화 '남산의 부장들' VIP 시사회에 참석한 이민정.

'남산의 부장들'은 배우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다. 남편 이병헌을 응원하기 위해 시사회에 참석한 이민정의 사랑스러운 행보가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 3월 이민정이 KBS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최고 시청률 37%를 돌파한 주말 드라마로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텐아시아 DB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