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
"아스트로 멤버들도 캐릭터와 닮았다고 했다"
"시크+따뜻 오가는 반전美 매력"
"고등학생 된 기분"
"아스트로 멤버들도 캐릭터와 닮았다고 했다"
"시크+따뜻 오가는 반전美 매력"
"고등학생 된 기분"

차은우는 극 중 자체발광 비주얼부터 학업 성적, 농구실력까지 모두 탑클래스를 자랑하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지닌 냉미남 이수호로 분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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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이수호 캐릭터의 매력을 '반전미'로 꼽았다. 그는 "외적으로는 시크하지만, 내적으로는 따뜻한 심성과 가끔은 허당미와 귀여운 면모도 드러내는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전에 맡았던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서사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학생으로서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차은우는 이수호 캐릭터와 동기화 되기 위한 열정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수호 캐릭터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감독님께서 조언해 주셨던 대로 자기 전에 30분씩 수호가 겪었던 일, 수호의 서사에 대해 생각해보고 잠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운동을 좋아하는 수호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주짓수, 농구 등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그러면서 "수호처럼 패션에 관심이 많고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수호가 차가운 말을 서슴없이 하고 철벽을 치는 부분은 저와 조금 다른 것 같다"며 실제로 따뜻한 남자임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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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가장 재미있게 촬영한 장면으로 문가영과의 만화방 촬영을 꼽았다. 그는 "만화방에서 주경과 수호가 함께하는 장면은 전부 재미있게 촬영했다. 신비로운 공간에서 두 캐릭터가 가면을 조금씩 벗고, 만들어가는 이야기들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여신강림'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께 통통 튀는 즐거움과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도 이수호로서 좋은 모습,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 올 겨울, 올 연말 함께하자"며 열정 가득한 포부와 함께 시청자를 향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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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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