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민 스님은 이어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한다. 저는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부족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질인 마음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혜민 스님은 "대한민국 모두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실망을 드려 거듭 참회한다"고 전했다.
앞서 혜민 스님은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했다. '무소유'를 강조해았던 혜민의 실제 생활은 '풀소유'였다. 남산타워 뷰의 빌라에 거주하며 스타트업 회사에서 유료 명상 어플을 제작하고 마음치유학교를 만들어 남녀 주선만남, 타로 등의 유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DVERTISEMENT
'푸른 눈의 수행자'로 잘 알려진 현각 스님은 혜민 스님에 대해 "연예인일 뿐" 속지마"라며 작심 비판을 했다.
현각 스님은 또 "그는 단지 사업자, 배우일 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 일체 석가모니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ADVERTISEMENT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합니다. 저는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부족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질인 마음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습니다.
더는 저의 일들로 지금 이 시간에도 분초를 다투며 산중에서 수행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과 기도하시는 불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ADVERTISEMENT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