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책방' 21번째 주자, 레이디제인
목소리 재능 기부로 따뜻한 선행
유튜브 통해 책 소개하는 소문난 독서광
"성인들도 동화 읽어야, 느끼는 점 많아"
목소리 재능 기부로 따뜻한 선행
유튜브 통해 책 소개하는 소문난 독서광
"성인들도 동화 읽어야, 느끼는 점 많아"
가수 레이디제인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해 독서 취약계층 아이들을 독려했다. 5일 오전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스타책방에서는 레이디제인이 읽은 두 번째 동화 그레이트북스 행복한 명작 '황금거위'가 공개됐다.
'스타책방'은 동화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스타들이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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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독서광인 레이디제인은 최근 유튜브 채널 '제인살롱'을 개설했다. 자신의 특기를 살려 다양한 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린다. 특히 그가 설명하는 책의 내용과 감상평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레이디제인은 동화 한 권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이날 자신이 낭독한 동화 '황금거위'를 집어 들었다. 이어 "그림형제의 동화 중에 좋은 내용이 참 많다. 성인이 되어 읽어도 '이런 속뜻이 있구나'하며 어릴 때와 다르게 읽힌다"며 "어른들도 동화를 읽으면서 순수한 마음을 되살려 보는 건 어떨지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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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그룹 아키버드 멤버로 가요계 데뷔한 레이디제인은 허밍 어반 스테레오 2집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인디신 활동으로 '홍대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다양한 예능,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입담과 재치로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방송 출연은 물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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