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오현경, 탁재훈 기습 제안에 '동공 지진'
오현경 "정우성·마동석, '오탁 여행사'에 초대하고파"
오현경 "정우성·마동석, '오탁 여행사'에 초대하고파"

탁재훈과 오현경은 4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8회에서 손님 임형준, 이규호와 함께 흥겨운 제주 여행에 나선다. 제주도에 '오탁 여행사'를 차려 손님을 맞이해온 탁재훈·오현경 커플은 지난 방송에서 김수로에 이은 두 번째 게스트인 임형준, 이규호와 '웰컴 티타임'을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허심탄회하게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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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으로 모시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 말만 하라"는 임형준의 호언장담에 탁재훈은 "누굴 모시냐. 돌아가신 할머니를 모실까?"라며 특유의 말장난을 가동한다. 그러면서 오현경에게 "우리 어머니, 네가 모실 수 있냐"며 농담 반 진담 반의 고백을 던져 오현경을 당황하게 한다.
잠깐의 폭소 후 평정심을 되찾은 오현경은 "정우성과 마동석 씨를 손님으로 모시고 싶다"고 말한다. 탁재훈은 질투 섞인 '첨언'으로 임형준과 이규호가 말을 잇지 못하게 한다. 애정인지, 장난인지 종잡을 수 없는 '오탁 커플' 대화의 전말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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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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