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6 콘서트, 부산 공연 성료
전국투어 화려한 막 올라
첫날부터 부산 시민 물들였다
전국투어 화려한 막 올라
첫날부터 부산 시민 물들였다

이날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날 보러 와요’, ‘영일만 친구’를 열창하며 흥겨운 오프닝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 선, 미의 무대가 순서대로 펼쳐졌다. 임영웅은 ‘바램’, ‘보랏빛 엽서’로 감성 트롯의 진수를 보여줬으며 영탁은 ‘추억으로 가는 당신’과 ‘사내’를 열창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찬원은 ‘진또배기’와 ‘울긴 왜 울어’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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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TOP6는 방송으로 공개된 감동의 무대들을 라이브로 펼치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임영웅은 최근 음원차트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은 ‘오래된 노래’를 선보였으며, 영탁은 신드롬을 일으킨 ‘찐이야’를 선보이며 팬심을 자극했다.
이찬원은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시절인연’, ‘떠나는 임아’를 소화했고, 김희재는 ‘나는 남자다’를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와 함께 선보여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파트너즈’로 불리며 찐 삼촌조카 케미를 선보였던 장민호와 정동원은 ‘파트너’를 깜찍한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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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번 콘서트는 TOP6 뿐만 아니라 ‘내일은 미스터트롯’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트롯맨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고재근이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찬원, 정동원과 함께 팀미션 무대가 함께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물했다.

특히 지난 8월 개최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수백명이 넘는 출연진, 스태프들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킨 노력 덕분에 현재까지 단 1명의 확진자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에서 최초로 5000명 이상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한 대형 콘서트로, K-방역에 이은 코로나 시대 속 K-콘서트로 그 위상을 전 세계에 입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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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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