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향수 모델로 활약한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셔누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 향수의 새로운 뮤즈로 전격 발탁됐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의 모델은 셔누가 국내 최초다.

앞서 셔누는 모스키노와 퍼스트룩의 콜라보 화보를 통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해당 화보 공개 이후 모스키노 향수는 '셔누 향수'라는 애칭과 함께 드러그 스토어 온라인 몰에서 이틀 만에 품절됐고, 향수 브랜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측은 "전 세계를 휘어잡은 아이돌 그룹의 리더 같은 모습보다는, 특유의 익살스러우면서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열정적인 모습이 브랜드와 잘 맞아떨어졌다"며 "셔누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5년 보이그룹 몬스타엑스로 메인 댄서로 데뷔한 셔누는 독보적인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는 11월 2일에는 몬스타엑스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를 발매하고 글로벌 음악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