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22일 2년만 정규앨범 'My fuxxxxx romance' 발매

공개된 영상 속 박원은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 권영찬, 홍소진, 엔지니어 이창선과 함께 ‘My fuxxxxx romance’의 제작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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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역시 “만점이 당연한 게 우리 이외에도 음악을 만드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금 작업 중이거나 작업한 앨범을 평가한다거나 어땠냐고 물어보면 다 최고라고 할 수밖에 없다. 언뜻 보면 자화자찬 같지만”이라고 답해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에 쏟은 열정을 짐작케 했다.

가장 좋아하는 최애곡을 묻는 질문에 이창선은 미공개곡 ‘미병’을 꼽았다. 이창선은 ‘미병’에 대해 “내가 원래 좋아하던 사운드고, 그린대로 잘 나왔다. 노래도 좋고, 가사도 좋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권영찬은 “많은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는 포괄적인 가사”라며 이후 발매될 ‘시작과 끝’을 최애곡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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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원은 “내가 하는 일은 좋은 가사와 멜로디, 좋은 노래를 부르는 것. 그게 제 역할이다. 그래서 저도 이번 앨범이 의미가 있는 게, 정규 앨범을 작업하다 보면 지나가는 곡들이 생기는데 이번 앨범은 모든 곡들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다”며 앨범 작업 소감을 전했다.
‘My fuxxxxx romance 01’은 지난 2018년 발매한 앨범 ‘r’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의 첫 번째 파트 긴 호흡으로 정규 앨범의 면모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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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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