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정인아 사망사건 관련 의혹 제기
"이근 대위, 정인아와 연인 사이"
이근 "정인아 남자친구 아니었다" 반박
"교관을 한 적도 없어"
"이근 대위, 정인아와 연인 사이"
이근 "정인아 남자친구 아니었다" 반박
"교관을 한 적도 없어"
이근 대위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유튜버 김용호의 폭로를 반박했다. 유튜버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의 김용호 전 기자는 최근 이근 대위가 정인아 사망사건과 관련 있으며 정인아는 그와 연인 사이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근 대위는 "일일이 대응 및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 안 했지만 나의 가족을 공격하고, 이제 내가 존중했던 스카이다이빙 동료를 사망하게 했다고 하니 증거를 제출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근 대위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가 선보인 '가짜사나이' 시리즈에서 교육대장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인성 문제 있어?" 등 그의 발언은 유행어처럼 퍼졌다. 최근에는 TV, 라디오 등 방송 출연과 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근 대위는 2014년께 자신의 후배에게 2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외에 과거 성추행 의혹도 제기되는 등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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