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X김민재, 이중주 열연 예고
함께 무대 오른 두 사람, 눈빛 교환
김민재, 박은빈 위해 브람스 연주하나
함께 무대 오른 두 사람, 눈빛 교환
김민재, 박은빈 위해 브람스 연주하나

이런 가운데 공개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5회 장면은 모두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바로 채송아의 졸업연주회에 박준영이 피아노 반주자로 나선 것. 두 사람의 첫 합주이자 이중주가 예고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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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채송아는 자신의 연주에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며 혹평을 받았다. 전 입시곡 반주자는 “혼자 하면 괜찮은데 피아노만 들어가면 자꾸 흔들린다. 자기 템포로 곡을 끌고 가야지, 나한테 끌려오면 어떡해?”라고 망신을 줬다. 마스터클래스 때 이정경(박지현 분)도 “음악이 주저하는 것 같다. 내가 음악을 끌고 간다는 생각으로 확신을 가지고 연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당시 “확신은 어떻게 가져야 하냐”고 물은 채송아는 과연 그 답을 찾았을까.
무엇보다 채송아와 박준영이 어떤 곡을 연주했을지는 초미의 관심사다. 앞서 채송아는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를 대학원 입시곡과 함께 졸업연주회 곡으로 준비했다. 그러나 15회 예고 영상에서는 ‘브람스’ 곡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채송아와 박준영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주를 하게 해달라는 박준영에게 채송아는 “브람스 안 좋아하잖아요”라고 말한 것. 과연 이들의 첫 합주곡은 어떤 곡일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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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5회는 10월 19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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