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유진-가영-나다
반전 가득 일상 공개
반전 가득 일상 공개

짧았던 솔로 앨범 활동에 아쉬움과 허무한 마음을 느낀 레이나가 게임에 빠져 밤낮이 바뀐 모습이 공개됐다.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레이나는 "예전엔 능동적인 사람이었는데, 아이돌로서 시키는 것만 하다보니까 수동적인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다시 능동적으로 일을 벌여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신이 처음으로 주목받고 칭찬받았던 곡이지만, 스스로를 인정해 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는 '한 여름밤의 꿀'로 오랜만에 무대에 선 그녀는 기분좋은 행복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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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그룹 활동 당시 겪었던 일들로 큰 화제를 모았던 가영의 두 번째 이야기도 공개됐다. 현재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 중인 김성표가 남동생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10년 만에 알게 된 동생의 진심에 가영은 눈물을 흘려 먹먹함을 더했다. 지켜보던 백지영이 “지금 마음의 짐이 너무 많아”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자 윤일상은 “그걸 바꿀 수 있는 게 음악이잖아”라며 음악의 힘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가수에 재도전을 알린 가영은 이효리의 'BLACK'으로 오롯이 자신이 하고 싶었던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경연 프로그램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나다가 학창 시절 예고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반에서 1~2등을 할 만큼 공부를 잘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교복이 예뻐 4개월 만에 준비해 예고에 진학했다는 나다는 결국 고등학교를 자퇴, 이후 진학한 대학도 가수를 하기 위해 그만뒀다고. 언제나 강한 모습만 보였던 나다는 그룹 탈퇴 후 겪었던 일들로 인한 루머와 그로 인해 부모님까지 힘들게 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무대에 선 나다는 또 언제 그랬냐는 듯 파워풀한 래핑을 선사하며, 격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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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Miss Back)'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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