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콜' 임영웅, 연이은 우상 등장에
"감상만 하고 집에 가겠다" 너스레
무대 위 180도 돌변…치트키 꺼냈다
"감상만 하고 집에 가겠다" 너스레
무대 위 180도 돌변…치트키 꺼냈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오늘 대결 못 하겠다”고 충격 발언한다. “학창 시절 우상 같은 분들”이라며 “어릴 때 닮고 싶어서 연구까지 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실제로 뵈니 마음이 울렁거린다”는 임영웅은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급기야 “오늘 노래 못 하겠다. 감상만 하고 집에 가겠다”는 초유의 대결 거부 사태로 녹화장을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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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TOP6와 갓6는 승리를 위해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며 ‘사랑의 콜센타’ 사상 가장 뜨거운 대결을 예고했다. 장민호는 “약 올라서 대결 못 하겠다”, 정동원은 “이 갈 듯이 갈아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놨고, 이에 질세라 갓6는 “나는 노래만 팠다. 아마 나에게 안 될 것이다”, “경연에서 져 본 적이 없다”고 맞받아치며 대결 분위기를 후끈하게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에서는 임영웅과 임태경이 세상에서 단 한 번밖에 볼 수 없는 ‘임가(家)네 듀엣’을 결성, 환상의 무대를 선사했다. 임영웅과 듀엣을 하게 된 임태경은 “팬들이 임영웅 씨와 듀엣을 하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어진 두 사람의 무대에 출연진 모두 연신 탄성을 내뱉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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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사랑의 콜센타’ 터줏대감다운 TOP6의 기세에 갓6 멤버들 역시 그들의 무기를 꺼내들면서 스튜디오 지붕을 뚫을 듯한 가창력의 향연이 펼쳐졌다. 감탄과 전율로 완성시킨 두 팀의 ‘뜨거운 대결’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28회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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