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김구라 질문 폭격에 당황
"아직 결혼 확정 아니라서" 너스레
박근형 "어느 정도 차이 나길래"
"아직 결혼 확정 아니라서" 너스레
박근형 "어느 정도 차이 나길래"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연기 경력 60년 차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힙한 할배’ 박근형, 결혼 소식으로 화제에 오른 박휘순, 전역 한 달 차 청정 래퍼 로꼬, 입대 직전까지 열일하는 감성 보이스 크러쉬와 함께하는 ‘힙로병사의 특집’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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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박휘순은 “저에게도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교통사고처럼 어느 날 문득”이라며 “일단 일방이었는데 쌍방이 됐다”고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수줍게 연인과의 이야기를 털어놓던 박휘순은 예비 신부의 나이 얘기에 아무 말 대잔치를 벌였다. 김구라가 “신부가 나이가 어리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그는 “결혼하고 얘기하면 안 될까요?”라더니 “결혼이 아직 확정이 아니니까”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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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얘기가 정리되는 듯 보였지만, 집요한 김구라는 부부 예능 섭외 소식을 물으며 “거기서 밝히겠다는 얘기에요?"라며 다시 나이 얘기를 꺼냈다. 결국 박휘순은 “나이 얘기를 안 하려니 답답하고 꽉 막힌 거 같다”면서 “저는 1977년생이고요”라며 아내의 나이를 공개할 것을 예고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라디오스타’는 오늘(1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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