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미모로 웹툰 뿐 아니라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야옹이(본명 김나영) 작가가 동료 웹툰 작가인 전선욱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야옹이 작가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롯데타워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두 손을 모아 하트 모양을 만든 포즈도 담겨 있어 열애 중임을 알렸다.

하트 포즈 사진은 같은 날 같은 시간 전선욱 작가의 인스타그램에도 게재됐다. 전선욱 작가는 또 야옹이 작가의 게시물에 "오늘 넘 재밌었다"면서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아 열애 사실을 드러냈다.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작품인 웹툰 '여신강림'의 인기 뿐 아니라 연예인 같은 미모가 알려지면서 제가 됐던 인물. 최근 이혼 사실을 전했고, 팬들과의 대화에서 "다시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혼 의지를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SNS에 게재되는 사진을 통해 야옹이 작가, 전선욱 작가의 동선이 겹치고, 열애 중임을 암시하는 게시물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야옹이 작가, 전선욱 작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데이트 인증샷을 올리면서 두 사람은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야옹이 작가의 '여신강림'은 메이크업을 통해 훈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훈녀가된 여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삼각 로맨스로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뿐만 아니라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돼 차은우, 문가영 주연으로 tvN 방영을 앞두고 있다.

전선욱 작가는 다양한 청춘들의 스펙타클한 학원 시트콤 드라마를 담은 '프리드로우'를 그리고 있다. 또한 박태준 작가와 함께 하고 있는 학원물 '인생존망' 역시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