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2020' 명작의 귀환
이재우-서하준, 홍수아 둘러싼 치열 싸움
이재우-서하준, 홍수아 둘러싼 치열 싸움

이와 관련해 ‘불새 2020’ 측이 12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불새’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원작 ‘불새’ OST인 이승철의 ‘인연’이 고막을 강타하는 가운데,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감각적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 바닷가에서 만난 홍수아(이지은 역)와 이재우(장세훈 역), 오토바이를 타고 누군가를 향해 질주하는 서하준(서정민 역)의 모습이 아슬아슬한 치명 멜로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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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홍수아를 둘러싸고 앞으로 펼쳐질 이재우와 서하준의 치열한 싸움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재우가 뜨거운 눈빛으로 “내가 꼬시면 넘어 올래?”라며 홍수아를 유혹해 설렘을 자극한다. 서하준도 “지은씨 내가 가로채도 되겠습니까?”라며 홍수아에게 저돌적으로 직진할 것을 예고해 삼각관계에 불을 지핀다.
특히 영상 말미 홍수아가 누군가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당신이야”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끈다. 꼬여버린 세 남녀의 큐피드 화살이 어떻게 풀릴지, 이 과정에서 두 남자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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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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