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X김지석, '월간 집' 캐스팅
내년 상반기 JTBC 방송 예정
국민들의 관심사 '부동사' 소재
내년 상반기 JTBC 방송 예정
국민들의 관심사 '부동사' 소재

정소민이 연기할 나영원은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에디터. 평범한 10년차 직장인으로, 10년째 순식간에 '텅장'이 되는 통장을 부여잡고 '빡센' 월세 살이 중이다. 하지만 나영원에게 '집'(Home)은 온전히 나일 수 있는 곳이며, 내 모든 감정의 공간이다. 그래서 월세 집도 내 집인 양 정성껏 닦고 꾸민다. 그런데 그녀 앞에 악마 같은 새 집주인 유자성이 나타난다. 이제라도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내 집 마련 프로젝트'에 돌입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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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우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가진 공감력을 보여주는 정소민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작품마다 인생캐를 경신하는 김지석의 만남은 '월간 집'의 기대 포인트. 극과 극 상반된 생각을 가진 이들이 '집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를 매개로 한 리얼 공감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부알못(부동산을 알지 못하는)인 여자와, 그런 여자를 한심한 '나빵원'으로 여기는 '밥맛 재수탱이' 남자의 티키타카 역시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다.
대다수 사람들의 관심사지만 어떤 드라마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부동산' 업계와 '리빙 잡지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가 '월간 집'의 재미 포인트. 여기에 배우 이름 석자만으로도 신뢰감이 자동 생산되는 캐스팅은 벌써부터 믿고 꼭 봐야하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솟아오른다.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 매력을 갖춘 정소민과 김지석이 캐스팅 확정돼 든든하다"며 "내년 상반기, 완성도는 물론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할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곧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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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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