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 일본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따르면, 여자친구의 일본 디지털 싱글 '回:LABYRINTH ~Crossroads~'와 '回:Song of the Sirens ~Apple~'이 각각 10월 14일과 10월 21일에 공개된다.
여자친구는 올해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일부를 일본어로 새롭게 녹음해 총 4곡을 발표한다. 10월 14일 공개되는 '回:LABYRINTH ~Crossroads~'에는 지난 2월 발매한 '回:LABYRINTH'의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와 수록곡 'Labyrinth'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다. 10월 21일 공개되는 '回:Song of the Sirens ~Apple~'에는 지난 7월 발매한 '回:Song of the Sirens'의 타이틀곡 'Apple'과 수록곡 'Tarot Cards'의 일본어 버전이 담긴다.
여자친구가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정규 1집 'Fallin' Light' 이후 11개월 만으로, 2주 연속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여자친구는 올해 미니앨범 '回:LABYRINTH'와 '回:Song of the Sirens'을 잇달아 발매하며 고유의 성장 서사를 확장시켰다. 특히, '回:Song of the Sirens'의 곡 작업 전반에 적극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이뤘고 타이틀곡 ‘Apple’ 무대를 통해 고혹적인 '청량 마녀' 콘셉트를 소화해 명불허전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입증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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