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4개월 공백 후 컴백 "자기계발·운동·독립"
고통스러운 기억 잊는 카리스마 표정 포인트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모든 것 선보이고파"
고통스러운 기억 잊는 카리스마 표정 포인트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모든 것 선보이고파"

이날 러블리즈는 1년 4개월의 공백기를 언급하며 "빨리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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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러블리즈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Obliviate)는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주문'을 뜻한다. 가시처럼 아픈 사랑을 지우려하는 애절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오블리비아테'와 관련해 "이번 노래에서는 흑화했다"며 "그 동안 견뎌내고 기다렸다면 이번에는 잊어버리겠다, 기억에서 지워버리겠다는 감정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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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는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대해 '중간에 러블리즈 환불원정대 버전 같은 신이 있더라'고 언급했고, 이에 러블리즈 멤버들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시선을 끌었다.

올해로 데뷔 6년을 맞은 러블리즈는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첫 결성의 순간', '첫 1위', '첫 콘서트'를 꼽았다. 미주는 "데뷔 전 저희를 모아두고 '이제부터 너희는 러블리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라고 회상했다. 지애는 "첫 1위를 했을 때 러블리너스와 고생한 멤버들에게 참 고마웠다"고 웃었다. '첫 콘서트'를 꼽은 진은 "준비하면서 멤버들 그리고 팬들과 가까워지고 마음을 공유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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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는 '잊을 수 없는'라는 의미를 가진 앨범명과 동명의 인트로 '언포겟터블'과 타이틀곡 '오블리비아떼'를 비롯해, '자각몽', '절대, 비밀', '이야기 꽃', '걱정 인형'까지 총 6트랙이 담겼다.
1일 오후 6시 발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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