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블랙팬서'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 대장암으로 사망
채드윅 보스만, 대장암으로 사망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만은 대장암 투병 끝에 향년 43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어 "'블랙팬서'에서 티찰라왕을 연기한 것은 그의 인생에서 큰 영광이었다"며 영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4월 채드윅 보스만은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우려하기도 했다. 작품을 위해 감량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는 생사의 기로에서 싸우는 중이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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