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감성 '부캐 쇼'
"보조역할만 했다"
'박명례 할머니' 변신
"보조역할만 했다"
'박명례 할머니' 변신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할명수’는 원조 별명 부자 박명수가 주인공이 되어 펼치는 B급 감성의 부캐 쇼다.
이미 G-Park(지팍), 사진가 박씨 등 다양한 '부캐'를 보유하고 있는 박명수가 낯선 1인 크리에이터의 세계에서 매회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지난 7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동요 '혼자서도 잘해요'를 배경음으로 2인자가 아닌 단독으로 ‘할명수’의 주인공이 된 박명수의 모습이 공개돼 본 영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할머니 분장으로 나타난 박명수는 "남이 주인공이면 보조역할만 했지 내가 이런 건 안 해봤는데, 혼자 주도해 본 적이 없어"라며 쭈글쭈글한 목소리로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감 없는 쉬는 시간의 모습과 달리 박명수는 이어지는 촬영에서 "(웹 예능이니) 이렇게 해도 되지?"라며 '명수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한껏 활개를 치는 모습이 '할명수'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티저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 21일에 공개될 첫 화에서는 박명수가 새로운 부캐인 '박명례 할머니'로 등장해 잠 못 자는 이들을 재워주는 '잠 할머니'로 변신할 예정이다.
'쩜오형' 박명수가 과연 다양한 '부캐'로 TV를 넘어 디지털 플랫폼도 정복할 수 있을지, '할명수'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할명수'는 26일 밤 12시에 TV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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