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OA 시절 지민이 자신을 괴롭혔고, 설현 등은 방관자였으며 AOA 시절 기억을 모두 지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권민아는 손목을 긋고 꿰맨 상처 사진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권민아는 극단적 선택을 한 건 한달 전이라고 밝히면서 "FNC 관계자와 연락을 하다가 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였기도 하고 그 말도 서운했었다"고 말했다. 다른 김씨 동생도 언급했다. AOA에서 김 씨인 멤버은 설현과 찬미. 그는 "다른 김씨 동생은 마지막 다같이 신지민 언니랑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 하러 온다고 왔을때 그때 한다는 질문이 '좋았던 추억은?' 이라고 묻더라. 어려요 그 친구. 그래서 잔소리를 하든 뭘 하든 냅뒀었고 어린거 알지만 도무지 그 소리는 뭔 소리인지 모르겠더라. 앞에서는 그 언니 욕. 뒤에서는 그 언니 잘 맞춰주고 저는 이런 모습 물론 어찌보면 사회생활 하는거지만 잘 못하는 저로써는 진정성이 없어보였구 이해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는 AOA의 기억을 점점 지우고 싶어서 다 끊었다. 이 이유를 통해서 이해해달라는 말도 아니고 디엠 보내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제 입장 제 생각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서 적었다"고 털어놓았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