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특별한 사람 돼주고 싶다"
김유정과 알콩달콩 로맨스 본격화
한선화 "김유정 내쫓아라" 계략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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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8.6%(2부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9.2%를 나타내며, 첫 방송부터 굳건히 지켜온 동시간대 1위와 7주 연속 토요 미니시리즈 전체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현재 방영 중인 미니시리즈 중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2049 시청률은 4.9%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해, 이 역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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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본 유연주(한선화 분)는 최대현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을 펼쳤다. 본사 자문위원을 맡게 된 최대현은 다른 회사로 옮기려는 1호점 편의점 일을 해결하려 나섰고, 과로로 인해 쓰러지게 됐다. 유연주는 최대현의 엄마 공분희(김선영 분)에게 과로의 원인이 가맹점과 자문위원을 병행해서 그런 것 같다며 “종로 신성점의 직영점 전환”을 제안했다.
이에 공분희는 최대현이 편의점을 그만두고 직영점 전환을 하길 바랐지만, 최대현의 생각은 달랐다. 유연주를 찾아간 최대현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편의점을 택할 것”이라며 분명한 거절 의사를 밝혔고, 유연주는 직영점 전환과 함께 정샛별의 부점장 승진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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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대현은 정샛별을 어딘가로 데려갔다. 그곳은 정샛별이 힘들 때마다 찾던 의미 있는 장소였다. 정샛별은 예쁘게 꾸며진 옥상을 보며 감동했고, 최대현은 “나 사실 빨간 튤립의 꽃말(‘사랑의 고백’)이 뭔지 안다”고 말하며 앞서 꽃다발을 주며 하지 못했던 말을 꺼냈다. 그는 “난 원래 첫 눈에 반해야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널 만나고 그 생각이 바뀌었다. 하루하루 쌓여가는 게 진짜 인연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현은 “너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 되어 주고 싶어. 받아줄래?”라고 고백했다. 감동으로 눈가가 촉촉히 젖은 정샛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물들였다. 오랫동안 최대현을 짝사랑해 온 정샛별과 이렇게 늘 가까이 있던 정샛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최대현. 두 사람의 로맨스가 터지며 설렘을 안겼고, 이어 공개된 15회 예고에서는 꽁냥꽁냥 비밀 연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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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15회는 오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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