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효연·소시 팬들에 미안"
"다 설정, 앞으론 착하게 살겠다"
'예능 대부'답게 재치 있는 대처
"다 설정, 앞으론 착하게 살겠다"
'예능 대부'답게 재치 있는 대처

이날 이경규는 황금배지를 수상한 뒤 "효연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면서 소녀시대 팬들에게도 사과했다. 그는 "다 설정이다. 앞으로도 착하게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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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농담으로 한 발언이었지만 당사자인 효연과 그의 팬들이 상처 받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재빨리 사과하며 상황을 수습했고,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대부'라는 별명에 걸맞는 이경규의 순발력과 배려가 돋보인 대목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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