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찬의 소속사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수찬이 다가오는 7월 4일, 신곡 ‘엉덩이’로 컴백할 예정이다. '엉덩이'는 방시혁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올여름을 대표하는 새로운 섬머송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2019년 디지털 싱글 '사랑의 해결사' 이후 1년 반 만에 신곡을 내놓는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첫 신곡이기도 하다. '엉덩이'가 포함된 미니앨범은 '수찬노래방'이란 콘셉트로 이뤄졌다. 코미디 같은 가사로 방송계에 사랑받고 있는 '소개팅 눈물팅',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으로 역주행 중인 '사랑의 해결사' 등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도 함께 수록했다.
타이틀곡 '엉덩이'는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 곡이자 국내 최고 작곡가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찰진 트로트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트롯 곡이 탄생했다.
원곡 '엉덩이'는 당시 각종 방송 및 광고 등에 삽입되며 인기가 많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노래를 방시혁이 직접 프로듀싱해 어떤 곡으로 재탄생시킬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소환돼 100불을 달성하고 레전드 슈가송에 뽑히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어 김수찬의 새로운 ‘엉덩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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