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고발장에 따르면 변수미는 한미모에게 '1000만원은 손에 쥐게 해줄게'라며 필리핀 마닐라로 와서 일을 도우라고 제안했고, 이후엔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도 소개했다. 그러나 한미모가 도착한 마닐라에서 B씨는 한미모가 경제력이 없어 같은 집에서 지내야 한다는 것을 약점삼아 성적 학대를 했다. 변수미가 말한 일은 도박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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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미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이다. 2012년 영화 ‘수목장’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본격화했다. 2015년 ‘쓰리 썸머 나잇’과 지난해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 2017년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6년 열애 끝에 결혼하고, 결혼한지 2개월 만에 득녀 소식도 전했다. 그러나 2018년 12월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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