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남편 에피소드 공개
"과거 현빈 연기지도, 죄송"
박나래, 19금 고민해결
"과거 현빈 연기지도, 죄송"
박나래, 19금 고민해결

먼저 개그우먼 김미려와 김경아가 부부들의 솔직 토크로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김미려가 지난 방송 이후 달라진 남편 정성윤의 톱스타급 행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연남동 총잡이'로 실검을 장악한 정성윤이 방송 이후 자신의 SNS에 '기사화를 원하지 않습니다'를 적어놓은 것. 또한 과거 신인이었던 현빈에게 "형, 그럴 수도 있죠. 연기 편하게 하세요"라며 조언을 건넸던 남편을 대신해 사과하는 김미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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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오승원은 짠내 폭발하는 에피소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 대표 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일주일 동안 방송시간이 통틀어 6분 정도 된다고. 방송에서 이렇게 길게 말해본 적은 '스탠드업' 무대가 처음이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가요무대' MC가 되는 게 꿈이라는 그는 "김동건 위원님은 7분 나온다. 단독으로 나온다"라며 큰 포부를 밝혀 폭소케 했다.
박나래의 치얼업 상담소에선 역대급 19금 잠자리 고민이 또 한 번 달아오르게 했다. 남자친구가 플라토닉 사랑으로 잠잘 때 오롯이 껴안고 '잠'만 청한다는 것. 김미려는 "왜 여자가 기다리죠? 남자는 자극을 받으면 본능적으로"라며 반전 입담을 자랑하는가 하면, 민도윤은 "남자친구의 직업이 뭐죠? (에로계에) 최근 22살이 들어왔다는데, 걘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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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은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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