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송가인의 오빠이자 20년 경력의 국악인 조성재가 나섰다. 드럼 강수호, 일렉 기타 김준현, 랩 김요한, 구음 김숙, 내레이션 이주빈으로 색다른 '한 많은 대동강'이 만들어졌다.
송가인은 ‘가인’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모두를 만족시켰다. 이에 합주가 끝난 후 음악 늦둥이들과 뮤지션들은 행복해하며 “이 정도면 음원 발매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고 환호했다.
그런 가운데 이상민은 20년 만의 작업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20년 만의 첫 프로듀싱 작업”이라며 “발가벗고 음악 작업을 하는 만큼 부담도 크지만 냉철한 평가를 받을 준비가 돼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5회 예고편을 통해 헨리의 합류가 첫 공개돼 기대를 높였다.
‘악(樂)인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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