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송민호가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송민호가 지난 3일 양양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송민호는 솔로 히트곡 '아낙네'도 불렀다. 마스크는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았고, 살짝 내린 상태였다.
이 클럽은 지난 1일 새롭게 문을 연 클럽으로 서울-양양간 셔틀 버스가 운영돼 서울에서도 상당한 인원이 방문했다. 또 송민호의 방문에 더 많은 사람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5월 3일은 황금 연휴 기간으로 정부가 각별히 주의를 요구한 날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의료진들이 고생을 하고 있지만, 이를 무시한 채 '사회적 거리두기'를 외면한 송민호에게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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