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던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들 건강하게 잘 지내죠? 보고 싶다. 저는 운동하고 있어요. 생각이 많은 밤이네요. 다들 이 시국을 잘 견뎌내고 어서 빨리 건강히 만났으면 좋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집에서 운동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독려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박규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이태원 게이 클럽을 방문하면서 논란이 됐다. 박규리는 정부가 각별히 주의를 줬던 황금 연휴(4월 30일~5월 6일)기간 이태원 클럽을 찾았다.

![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전 '거리두기' 독려…이중성에 배신감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005/BF.22589113.1.jpg)
하지만 박규리가 클럽에서 마스크를 하지 않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이어지자 박규리는 입장을 번복했다.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했다"던 이전 입장과 달리 "마스크는 입장시부터 20여초 정도 외에는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고 말을 바꿨다. 마스크 착용 여부로 거짓말을 한 박규리의 태도에 대중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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