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새 이름 지으러 왔다"
이 시국 가장 힘든 밴드
코로나 "8년 전 지은 이름"
이 시국 가장 힘든 밴드
코로나 "8년 전 지은 이름"

이날 이수근은 의뢰인의 밴드 이름이 코로나라는 말을 듣고 "그래서 밴드 새 이름 지으러 왔구나?"라고 맞추는 것은 물론, 멤버들의 반전 직업을 정확히 알아내는 등 보살 촉을 발동시켜 의뢰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ADVERTISEMENT
코로나 밴드에 따르면 해당 이름은 7~8년 전에 지은 것이다. 하지만 같은 이름을 가진 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가 올해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면서 멤버들 사이에서는 그룹명을 바꾸자는 의견과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충돌했다고.
이에 아기동자 이수근과 선녀보살 서장훈은 멤버들의 특성을 살리면서 그룹 색깔에 맞는 밴드명을 지어준 데 이어 세계관까지 만들어줄 예정이다. 멤버들은 "어떻게 계속 아이디어가 나오지? 정말 신기하다"라며 보살들의 능력치에게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ADVERTISEMENT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