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명수는 "세상에서 제일 웃긴다. 왜 최고가 안됐을까”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열심히 할 땐 열심히 하는데 티를 잘 안 낸다. 남들이 저를 칭찬할 때 어찌할 바를 모르겠고 쑥스럽다”며 “가수할 때 빼고는 방송을 많아야 2~3개 했었다. 프로그램을 바쁘게 많이 하지 않았다. 욕심이 많지 않고 재밌게 즐겁게 사는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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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수입을 묻자 탁재훈은 “연예인 수입이 일정하지 않다. 3월 수입은 없다”고 밝혔다. 주로 어울리는 연예인을 묻자 탁재훈은 “3주에 한번 뮤지 씨를 본다. 또 가끔씩 이수근과 당구를 한번 친다. 당구라도 안 치면 죽을 것 같다. 취미생활을 하나라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신정환과 연락하냐는 질문에는 "일산 쪽에서 아이 육아하면서 잘 지낸다. 최근 모습은 못 봤다. 가끔 통화만 한다"며 "전화 자주하면서 일을 계획하는 건 아니다. 안부 전화만 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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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탁재훈은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렵지 않나. 방송환경이 계속 바뀌는데 저도 언젠가 재밌게 방송할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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