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 진선미 트리오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미스터트롯’의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특별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난세에 영웅이 나타난다고 했는데 지금같이 어려운 때에 나타난 분들이다. 세 분중 한 명은 진짜 이름이 영웅”이라고 이들을 소개했다.
이어 박명수가 “우승자는 수제화 200켤레, SUV, 안마의자, 상금 1억을 받는 걸로 안다”고 하자 임영웅은 “수제화는 협찬인데 상품권으로 들어왔다. 상금도 입금됐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어머니 숨통 좀 트이시라고 일부 보내드렸다. 저 역시 여기저기 갚을 데가 많아서 갚고 있다. 5년 전 엄마 생일날 현금으로 1억 드리기가 목표였고 그걸 일기장에 써놨었는데 이뤘다”고 감격했다.

영탁과 찬원에게 “진과 미도 받는 게 있냐”고 묻자 이찬원은 “없다. 생애 첫 신곡을 받았다. 이루 선배님의 ‘딱풀’”이라며 웃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