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母, 수술 거부하는 아들에 격노
김승현, 새 출발 희망 품은 프로필 사진 촬영기
김승현, 새 출발 희망 품은 프로필 사진 촬영기

김승현의 오래된 프로필 사진에 대해 가족들은 물론 뮤지컬 공연을 함께하는 동료들까지 김승현에게 사진을 바꾸라고 권했다. “그 사진을 찍고 나서 일이 잘 풀렸다”며 애착을 보이던 김승현은 가족과 지인들의 성화에 마침내 새 프로필 사진을 찍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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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에 걸린 팝핀현준과 그를 걱정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도 펼쳐졌다.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 못하던 팝핀현준은 아내 박애리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목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마비가 올 수 있는 심각한 상태로 의사는 현준에게 수술을 권했고, 수술 후에는 지금과 같이 춤을 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청천 벽력같은 말을 듣고 병원을 나선 현준은 박애리에게 병원에서의 일을 어머니께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집에 도착한 박애리는 검사 결과를 묻는 어머니에게 큰일이 아니라고 둘러댔다. 그러나 어머니는 병원에서 받아온 목 디스크 환자용 보호대를 발견했고, 박애리를 추궁했다. 이를 통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는 현준을 불러 당장 수술 날짜를 잡으라고 채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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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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