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의 매력적인 악역 유진 한
"나만의 호흡으로 만들어낸 캐릭터에 사랑 감사해"
"'인간 월가'라는 별명 재밌어"
"나만의 호흡으로 만들어낸 캐릭터에 사랑 감사해"
"'인간 월가'라는 별명 재밌어"

‘머니게임’은 한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 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 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유태오는 냉혈한 금융 빌런 유진 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극에서 유태오는 월가(Wall Street)의 대리인으로 한국에 넘어와 막대한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금융 전쟁을 일으키는 역대급 빌런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력적인 슈트 스타일링부터 한국의 경제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심은경과의 묘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비록 악역이지만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유진 한이라는 캐릭터에 몰입감을 높여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머니게임의 긴장감을 마지막까지 이끌어가고 있다.

모든 사태의 진말이 밝혀지며 혼란이 해소될지 궁금증을 더하는 ‘머니게임’은 5일 밤 9시 30분 마지막 회가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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