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성이 높은 MBC ‘나는 가수다’ 또한 처음부터 큰 시청률 격차를 지닌 ‘1박2일’과 같은 시간대 맞붙지 않고 ‘남자의 자격’과 같은 시간대에 편성돼 고정 시청자층을 모으고 ‘1박2일’의 시간대로 옮기는 전략을 택했다. ‘불후의 명곡2’ 역시 같은 전략을 뒤늦게 채용하면서 그 효과를 보게된 것. 높은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면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불후의 명곡2’가 방송 시간대를 옮기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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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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