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사진제공=MBC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사진제공=MBC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이하 ‘마리텔V2’)가 시즌2를 종영한다.

MBC 측은 2일 “4일 마지막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녹화분은 오는 20일 방송 된다”고 밝혔다.

이번 종영은 제작진 이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마리텔V2’ 연출을 맡은 박진경, 권해봄, 권성민 PD는 최근 카카오M으로 이적했다.

다만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부터 2019년 말까지 한다고 했었는데 예상보다 길어졌다”고 했다.

인터넷 개인방송과 TV 예능 포맷을 결합한 ‘마리텔’은 2015년 1월 파일럿으로 방송했다가 그해 4월 정규 편성됐다. 2017년 6월 시즌 종영 후 올해 3월 시즌2로 돌아왔으며 강부자, 장성규, 도티, 펭수, 전광렬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MBC는 “‘마리텔V2’ 후속으로 배철수의 새 토크쇼가 편성될 예정이다. 첫 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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