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영화 ‘백두산’이 개봉 5일 만에 270만 관객을 넘어섰다. ‘시동’도 2위를 유지하면서 두 영화가 쌍끌이 흥행을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28만3596명을 동원해 5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274만3413명을 모았다.

‘시동’은 하루 동안 11만583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125만1598명이 영화를 봤다.

‘겨울왕국2’은 3위를 유지했다. 하루 동안 5만3848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1279만1960명을 달성했다.

‘포드 V 페라리’는 하루 동안 1만7399명을 불러모아 한 계단 오른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8만4023명이다.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는 일일 관객 수 1만1805명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7648명을 기록했다.

이어 ‘나이브스 아웃’ ‘쥬만지: 넥스트 레벨’ ‘캣츠’ ‘미안해요, 리키’ ‘감쪽같은 그녀’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실시간 예매율은 24일 오전 8시 기준 ‘백두산’이 38.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오늘(24일) 개봉하는 ‘캣츠’(26.2%), 3위는 ‘시동’(10.9%)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