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 스틸컷. /사진제공=KBS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 스틸컷. /사진제공=KBS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에서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가 구단주 김수로의 나라인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30일 방송되는 ‘으라차차 만수로’에서 김수로가 제1회 해외 전지훈련을 연다. 구단의 첫 전지훈련은 바로 한국. 선수들을 한국으로 초대한 김수로는 럭키와 함께 플래카드를 만들고 영어 인사말을 준비하는 등 들뜬 마음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한국에 도착한 선수들은 소풍 가는 아이처럼 들뜬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후안은 “꿈을 이뤘다”며 한국에 초대받은 기쁨을 표출하고, 막심은 무아지경 춤사위를 펼치며 흥을 폭발시킨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방문한 선수들은 난생처음 먹어보는 음식으로 먹방을 선보인다. 이들은 공연단 옆에서 함께 악기를 불며 즉석 무대를 펼쳐 구단주에게 웃음을 안긴다.

흥이 폭발한 선수들은 트레이닝 센터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 도착한다. 이들은 남다른 스케일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선수들을 더 놀라게 한 대상은 따로 있다. 바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배구단 선수들이다. 실내 경기장에서 마주한 배구선수들의 피지컬에 출연진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특히 198cm의 장신이자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문성민 선수의 압도적인 모습에 선수단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호기심을 더해진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3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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