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1일 “임원희와 손담비가 오는 8월 8일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2000년 영화 ‘다찌마와 리’로 이름을 알렸고 영화 ‘실미도’ ‘식객’ 등 여러 작품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진짜 사나이’ ‘무한도전’ ‘아는 형님’ ‘미운우리새끼’ 등 예능에서도 활약중이다. 하반기엔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로 시청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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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2009년 가수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연극 등을 종횡무진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2018년 스크린 데뷔작 ‘탐정: 리턴즈’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RISING STAR’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드라마 컴백도 앞두고 있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 이상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홍보대사 정수정의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소개,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시상식,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냐 데 야드’의 소개 및 특별공연,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린다.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 간 펼쳐질 음악영화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편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