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은 최근 ‘우리의 밤을 외워요’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또 각종 방송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인터뷰에서 SBS ‘더 팬’에서의 우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카더가든은 “1등은 인생에서 처음이다.(웃음) 태어나 1등 같은 걸 해본 적이 없다”며 웃었다.
아예 예상을 못했냐고 묻자 그고 “사실 결승전 준비하면서는 ‘아, 이 정도면 1등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조금 했다.(웃음) 리허설을 하는데 내가 준비한 노래들이 조금 더 임팩트가 있다는 확신이 스쳤거든. 그 전까진 거기까지 올라갈 수 있을 지도 생각 못했고”라고 밝혔다.
방송을 많이 하다 보면 이미지로 소비가 되는 부분을 경계하진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걸 생각하기엔 너무 늦었다. 신비로운 콘셉트를 가지자면 무엇보다 매우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미 나의 많은 모습들이 공개됐고 이게 편하다. 음악만 신경 써서 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