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방송되는 ‘우리집에 왜왔니’ 5회에는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출연해 악동 MC 4인방과 왁자지껄한 홈파티를 벌인다.
이날 김희철은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사랑의 가득 담긴 침실을 구경한 후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얼떨결에 과거 연애사를 고백한다.
김희철은 “여자 친구를 만날 때는 확실하게 한다”며 “남자답게 키스를 계속해요”라고 덧붙인다. 이에 한혜진과 김신영이 “얼마나 가냐” “3개월 밖에 안 간다”고 야유를 퍼붓는다. 결국 김희철은 “나 프로그램 하차할래. 둘 때문에 너무 힘들어”라며 심경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혜진은 “나 진짜 희철이에게 궁금한 게 있다”며 “여자 친구랑 여행을 가는데 캐리어를 2개나 끌고 왔다. 그 상태로 배를 2번 타고, 버스를 3번 타야 한다면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김희철은 “이거 네 얘기네. 그래서 헤어진 거냐”라고 폭탄발언을 해 한혜진의 불타는 손맛을 본다.
또한 악동 MC들에게 습격 아닌 습격을 당한 신혼집 집들이 현장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달콤한 스킨십을 폭발시킨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애정행각으로 인해 솔로 악동 MC 4인방의 속이 더욱 타 들어갔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