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5일 방송되는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다.
11일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관능적인 어른 남녀의 사랑을 보여줄 예지원(최수아 역), 조동혁(도하윤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공개된 박하선(손지은 역), 이상엽(윤정우 역) 커플과는 느낌이 사뭇 달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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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예지원과 조동혁은 햇살이 비추는 오후, 어딘지 모를 실내 공간에서 스치듯 지나치고 있다. 애써 외면하며 돌아서는 예지원. 그런 예지원을 돌려세우기 위해 조동혁은 그의 팔을 잡아채고 있다. 두 배우의 도발적인 매력이 기대된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진은 “예지원, 조동혁 두 배우는 제대로 된 격정멜로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를 위해 두 배우는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호흡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인생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릴 것 같은, 누구나 한번쯤 빠져보고 싶은 치명적 사랑을 그려낼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