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검법남녀2’/사진제공=MBC핫이슈
MBC ‘검법남녀2’/사진제공=MBC핫이슈
MBC ‘검법남녀2’에서 정재영은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할까.

‘검법남녀2’는 까칠한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공조수사를 담는다.

‘검법남녀2’ 제작진은 11일 8회 방송을 앞두고 백범이 부검복을 벗어 던지고 증거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백범은 100억 유산의 향방을 두고 부부가 동시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라 타살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백범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단서를 찾고 있어, 사건의 결과를 어떻게 뒤집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사진에는 백범의 옆에서 수사를 돕는 국과수팀 장성주(고규필)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 역시 신중한 표정으로 백범의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백범이 찾은 단서를 조심스럽게 받고 있어 궁금증을 모은다.

이에 대해 노도철 감독은 “본격적인 에피소드가 진행되고 있는 ‘검법남녀2’는 앞으로 전개되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한층 더 폭넓은 수사과정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진들과 배우들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시청자 여러분의 독려와 많은 시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검법남녀2’ 7, 8화는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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